정국량 효자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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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정국량 효자각은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상평리에 위치한 조선 중기 정국량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건축물입니다. 2013년 12월 31일 음성군의 향토문화유적 제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정국량의 효행:정국량은 임진왜란 당시 부친상을 당했으나 왜병의 침입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시신을 지켰습니다. 이에 감동한 왜장 현몽이 물침기를 주어 정국량을 보호했고,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선조가 참판 벼슬을 내리고 효자비와 효자문을 세웠다고 합니다.
정국량 효자각의 형태:
- 1900년대 초계 정씨 후손들이 건립했습니다.
- 정면 1칸, 측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입니다.
- 효자각 내부에는 현판 대신 효자비가 있습니다.
- 효자비는 총높이 172cm, 비신 높이 110cm, 폭 44cm, 두께 23cm입니다.
- 개석은 높이 34cm, 폭 85cm, 두께 53cm이며, 방부는 높이 28cm, 폭 85cm, 두께 58cm입니다.
- 비문 앞면에는 '선묘조정려효자증참판정국량(宣廟朝旌閭孝子贈參判鄭國樑)'이, 뒷면에는 '묘갑방팔십보여차백삼십보계해오세손귀근서(墓甲方八十步閭次百三十步癸亥五世孫歸謹書)'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.
정국량과 그의 형제들은 모두 효성이 뛰어나 '오효자'라고 불렸으며, 그중 정국량의 효성이 가장 돋보였다고 전해집니다.
| 정국량 효자각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기본 정보 | |
| 이름 | 정국량 효자각 |
| 유형 | 향토문화유적 |
| 지정 번호 | 24 |
| 지정일 | 2013년 12월 31일 |
| 시대 | 1900년대 초 |
| 소유자 | 초계정씨 종중 |
| 주소 |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상평리 35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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